필름 2장 중 1장은 1번을 때고나서 액정에 붙이려고 하니 붙는 느낌이 이상해서

때어낸 1번을 보니 2번에 붙어있어야 할 필름이 1번과 같이 떨어졌더군요.

그래서 살려서 때어내려고 하니 이건 뭐...손 쓸 방도가 전혀 없어서 그냥 버려졌구요.

나머지 1장으로 다시 붙이려고 1번을 때어내려고 하니 . . . 같이 떨어지지 말라고

잡으라는 부분을 잡고 때어내려고 하니 제품불량인지 전혀 떨어질 기미도 없이 붙어있네요.

한참을 때어내려고 용써도 안 되서 튀어나온 부분 그냥 때어버리고 손톱으로 짖이겨서

1번 때어내니 필름이랑 2번이랑 대롱대롱 떨어져버리네요. 간신히 추스려놓고 폰에 붙이려니

이미 필름은 2번부분이랑 삐뚤삐뚤 거려서 그냥 붙여만 놓자는 심정으로 붙였네요.

이형지 사출불량인지 단종된 폰의 제품QC 같은 건 신경을 안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실망스럽습니다.

s7 사고나서 처음 사서 붙였을 때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노트9 필름에 만족하고 s7필름에 실망감이 크네요. 16,000원 그냥 버린 느낌입니다.